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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절감 방법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절감 방법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 1

지역 건강보험료의 이해와 중요성

건강보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필수적인 사회보험 제도입니다. 크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뉘며, 직장가입자는 회사에서 건강보험료를 원천징수하고 회사와 개인이 절반씩 부담하는 반면,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전액을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특히 퇴직, 실직 등으로 직장가입자 자격을 상실하거나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안정적인 직장 소득이 없는 경우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예상치 못한 건강보험료 부담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까지도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지역가입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상세 설명

지역 건강보험료는 소득, 재산, 자동차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부과요소별 점수’를 합산하고, 여기에 점수당 금액을 곱하여 세대 단위로 부과됩니다. 과거에는 생활수준 및 경제활동참가율도 산정 기준에 포함되었으나 현재는 폐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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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에 따른 건강보험료 산정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연 소득을 기준으로 소득 점수를 산정하며, 연 소득 336만 원을 기준으로 그 산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연 소득 336만 원 이하 세대는 고정된 점수가 적용되고, 336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금액 1만 원당 2.835점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율 7.09%가 적용되어 소득월액 보험료가 계산됩니다.

소득월액에 포함되는 소득으로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 다양한 형태의 소득이 있습니다. 다만, 사적 연금(연금저축, 퇴직연금 IRP)에서 발생하는 소득이나 비상장주식, 해외 주식, 부동산 양도소득 등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에서 제외되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재산에 따른 건강보험료 산정

지역가입자의 재산은 토지, 주택, 건물, 선박, 항공기, 그리고 전월세 보증금까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이 됩니다. 재산은 60등급으로 나뉘어 점수가 부과되며, 이 점수에 부과점수당 금액(208.4원, 2024년 기준)이 곱해져 재산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특히 주택의 경우 재산세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는데, 기본 공제 금액이 1억 원으로 확대되어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전월세는 보증금의 30%가 재산으로 합산되어 계산됩니다.

자동차 역시 건강보험료 산정 요소였지만, 현재는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가 폐지되어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소득월액 및 재산 부과점수 제외

특정한 사유가 발생하여 소득월액이나 재산보험료 부과점수가 산정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갑자기 줄거나 사라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보험료 조정 신청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지역 건강보험료 절감 방법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보다 부담이 크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가입자 전환 또는 피부양자 등록

가장 확실하게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직장가입자가 되거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는 것입니다. 은퇴 후에도 소규모 법인을 설립하여 대표자로 급여를 받아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거나, 배우자나 자녀 등 직계존속 또는 비속의 직장가입자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재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피부양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예를 들어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국민연금 포함 연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 자격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조정 신청 활용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현재 소득이 전년도보다 줄었을 경우에는 건강보험공단에 소득 조정을 신청하여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휴업이나 폐업, 퇴직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음을 증빙하는 서류(소득금액증명원, 휴폐업사실증명서, 해촉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러한 조정 신청은 소득이 감소한 시점에 빨리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택금융부채 공제 신청

무주택자의 전세 대출이나 1주택자의 담보대출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공제해주는 주택금융부채 공제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 공시가격이 5억 원 이하인 주택에 해당하며, 주택 취득 및 입주일 전후 3개월 이내 대출이어야 공제 대상이 됩니다.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등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이므로, 건강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예금이나 고배당 주식보다는 저배당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과세 금융상품이나 일부 무조건 분리과세 금융상품(ISA, 국내 채권, 상장 주식 등)은 건강보험공단에 소득 정보가 통보되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 제도 활용

직장에서 퇴직하여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때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크게 증가하는 경우,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퇴직 직전 1년간 본인이 부담했던 건강보험료를 최대 36개월간 그대로 납부할 수 있도록 유예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유리한지 기존 지역가입자 보험료와 비교해보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 및 활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의 보험자로서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건강보험료 부과 및 징수, 급여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입니다. 건강보험료 조회 및 납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보험료 조회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관련 정보, 질병 정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건강보험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각종 신청을 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지역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소득과 재산에 따라 복잡하게 산정되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리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득과 재산의 변화에 따라 조정 신청을 하거나, 재산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등 다양한 절감 방법을 활용한다면 예상치 못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건강보험료 납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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